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에 있는 조선전기 서익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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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남 논산시 가양곡면 육곡리 394번지 |
건립연도 | 1570 |
제향인 | 이소, 서익 |
문화재 지정 표기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6호 |
이칭 / 별칭 | 효암서원(孝岩書院) |
기타 | 서원 |
1570년(선조 3)경 지방유림이 서익(徐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이소(李韶)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해방이 되자 유림이 복원을 결의하고 복원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1966년에 서원이 복원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내삼문(內三門), 5칸의 강당·고직사 등이 있다. 서원 앞에는 서원과 역사를 같이 한 압각수(鴨脚樹) 두 그루가 있는데, 서원 이름 ‘행림’도 이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사우에는 서익과 이소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강당은 제향 때 제관(祭官)의 회합장소 겸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3월과 9월 30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4변(邊) 4두(豆)이다.
현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 유물로는 서익이 평소 사랑하던 옥적(玉笛)이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