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년(인조 8) 강릉 사족들이 율곡 이이(栗谷 李珥)를 배향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으로, 설립 당시에는 석천서원(石川書院)이라고 하였다. 원래 위치는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왕현 부근이었으나 1652년 (효종 3)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 건립당시(1630) 릉 유생 최언침(崔彦琛) 등이 청액(請額)을 상소했지만 인정받지 못 했고, 1659년(효종 10) 강릉 유생 김속(金涑) 등이 재차 청액을 상소하여 동년 3월에 사액되었다. 1871년(고종 8)에 사액서원 철폐령에 따라 서원이 훼철되었다. 이때 위판은 본원 뒷산에 매안(埋安)하고 액판(額板)은 태워버렸다. 그 후 신의계원(信義契員)의 도움으로 매년 위판을 매안한 곳에서 작례(酌禮)를 올렸다. 1905년에는 서원 자리에 묘우 1동을 지어 지위(紙位)로 다례를 행하다가 1935년 복건되었다. 이후 1977년 본향 출신 박종성(朴鍾星) 강원도지사의 후원과 지역 유림의 성금으로 재차 중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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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건립연도 제향인 기타 안내표

	위치	강원 강릉시 강동면 송담서원길 27-7 (언별리)
	건립연도	1630
	제향인
	문화재 지정 표기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44호
	이칭 / 별칭
	기타	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