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주서원은 노진(盧禛)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578년(선조 11) 노진이 세상을 떠나고 이듬 해 고룡서원(古龍書院)으로 창건하였다. 노진은 남명 조식의 문인으로 1546년(명종 1) 문과에 급제 후 지례현감, 사헌부장령, 형조참의, 이조참의, 사헌부 대사헌, 이조·형조·공조·예조판서를 비롯하여 외직으로 담양부사, 진주목사, 충청도관찰사, 전주부윤 등을 역임하였다. 본래 고향은 함양이나 남원 사족 안처순의 사위로서 향유사림들에 의해 서원건립으로 이어졌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어 사우만 잔존해 오다가 1600년 (선조 33) '창주'로 사액을 받았다. 이후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60년 현 위치에 복원하였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51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문화재지정번호가 폐지되면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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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건립연도 제향인 기타 안내표

	위치	전북 남원시 동도1길 22-6 (도통동)
	건립연도	1579
	제향인	노진
	문화재 지정 표기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이칭 / 별칭
	기타	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