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사는 신말주(申末舟), 조윤옥(趙潤屋), 장조평(張肇平), 이윤철(李允哲), 안정(安正), 김부(金傅), 한승유(韓承愈), 설산옥(薛山玉), 설존의(薛存義), 오유경(吳惟敬)을 제향하는 사우이다. 신말주는 신숙주의 동생으로, 나주 출신이다. 단종폐위 이후 순창에서 말년을 보냈는데, 71세에 조윤옥, 장조평, 이윤철, 안정 등 동향의 아홉 노인과 함께 십노계(十老契)를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1818년 향유 사림들이 덕천사를 창건하였다. 이때는 신말주, 조윤옥, 장조평의 위패만 봉안하였다. 1842년 숭절당(崇節堂)을 중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1917년 사우를 복원하면서 이윤철, 안정, 김부, 한승유, 설산옥, 설존의, 오유경의 위패도 봉안하였다. 1996년 해체 수리를 한 바 있으며 2000년 6월 23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62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지정번호 폐지에 따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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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건립연도 제향인 기타 안내표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산 85
	건립연도	1818
	제향인	신말주, 설존의, 소산옥, 한승유, 김부, 안정, 이윤철, 장조평, 조윤옥, 오유경
	문화재 지정 표기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이칭 / 별칭
	기타	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