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귤림서원은 1578년 기묘사화 때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사사된 김정(金淨)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조인후(趙仁後)가 가라쿳물 동쪽에 충암묘(冲庵廟)를 지은 데 기원을 둔다. 1659
제주목사 이괴(李襘)가 장수당(藏修堂)을 건립하였고, 장수당을 재로 삼아 귤림서원으로 현액했다. 1665년 최진남(崔鎭南)이 김정의 사묘를 장수당 남편으로 옮겼고, 이에 따라서 사[冲庵祠], 재[장수당]을 갖추어 서원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1682년 사액되었다. 당시 절제사는 신경윤(愼景尹), 제관은 예조정랑 안건지였다. 이때 김정, 송인수,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시도록 하였다. 1695년 송시열을 추배하면서 5현을 배향하게 되었다. 1871년 서원훼철령에 의해 훼철되었으나 1892년 김의정(金義正) 주도로 귤림서원 자리에 제단[五賢壇]을 쌓아 향사하였다. 2000년 제주시에서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2007년 복원사업을 마무리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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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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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길 61 (이도일동, 제주성지) |
건립연도 | 1578 |
제향인 | |
문화재 지정 표기 | 제주기념물 제1호 |
이칭 / 별칭 | |
기타 | 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