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칠탄서원 > 문집

기본정보

좌우로 스크롤하시면 전체 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관서원 위치 건립연도 제향인 기타 안내표
연관서원 칠탄서원
명칭 『소눌집(小訥集)』
문화재 지정 표기
저 자 노상직(盧相稷)
소장정보

상세정보

卷三十二 - 祝文 - 七灘書院遺墟豎碑告由文

선생은 대수부(大樹部)의 대족(大族)으로, 사상(泗上)의 높은 제자입니다. 퇴도(退陶) 선생의 학설로 예()를 편집하였고 <주서절요朱書節要>에 학문이 통했습니다. 의기(義旗)르 한 번 들자 적의 예봉(銳鋒) 꺾어졌고, 글로써 정응태(丁應泰)의 무고를 가렸으며 가야산(伽倻山 : 鄭仁弘)의 꾀임을 논의로 물리쳤습니다. 동도(東都 : 慶州)에 제독(提督)으로 가니 선비들이 경서를 잡았으며, 돌아와 시골 선비 기르며 오직 쉬고 발갈았습니다. 서궁(西宮 : 仁穆大妃)이 유폐되자 엄자릉(嚴子陵)의 칠리탄(七里灘)에 누워서, 간의(諫議)가 무슨 벼슬고 내 낚시대만 즐기노라 하셨습니다. 정자에다 서원을 세워 많은 선비가 모시더니 액운을 만나 제기 놓던 자리 풀만 자라고 언덕과 골짜기 빛을 잃어 나그넷길 처량하였습니다. 뒷 사람들 잊지 않고 깊이 추모 하더니만, 자취 지난 빈터에만 단을 모아 북돋우어 삼가 돌을 세우노니 새론 명()은 번쩍번쩍 남긴 풍도 마르지 않아 산 푸르고 물 맑음 같습니다

이미지

  • 등록된 이미지가 없습니다.
TOP
한국서원 제향인물 동아시아서원 서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