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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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서원 | 호계서원 |
명칭 | 「李之慶 詩」 |
문화재 지정 표기 | |
작성주체 | 李之慶, 鄭炅 |
작성지역 | - |
형태사항 | 크기: 장정: 수량: 재질: 표기문자: |
◦ 「李之慶 詩」, 19세기 초, 李之慶, 鄭炅, 이지경과 정경이 호계서원과 후조당의 시를 차운하여 지은 시
渡海靈根第一梅 바다 건너온 신령한 뿌리는 매화 중에 으뜸이니
三餘日月向來開 삼여(三餘)에도 밤낮으로 줄곧 꽃을 피운다네.
丈人自是風流樹 장인(丈人)께서도 본래 풍류 넘치는 나무라서
詩債居然白首頹 시 빚을 갚느라 끝내 머리가 하얗게 세었구나.
또[又]
明時歌頌晦翁梅 밝은 시대라 주희(朱熹)의 매화시를 노래했으니
句在無言晼晩開 시구의 뜻은 아무런 말없이 뒤늦게 피는 데 있다네.
君子堂名今百世 군자라는 당의 이름이 지금껏 백대가 지났거늘
肯敎花事暮年頹 어찌하여 노년이라는 이유로 꽃구경하지 않으리오.
이지경(李之慶)이 두 번 절하며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