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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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서원 | 도잠서원 |
명칭 | 『지산집(芝山集)』, 부록(附錄) 권2, 봉안문(奉安文), 「도잠서원 봉안문(道岑書院 奉安文)」 |
문화재 지정 표기 | |
저 자 | 손기양(孫起陽) |
소장정보 |
◦ 『芝山集』, 曺好益, 附錄 第2卷, 奉安文, 道岑書院 奉安文, 癸丑年 12月 [聱漢 孫起陽]
遭竆戹而學不厭。
處亂世而志愈篤。
探討則歷覽無際。
踐履則一視舍達。
道德足以尊主而庇民。
緖餘足以垂後而範俗。
知之者識其原貧顔巷之樂。
不知者亦謂文中一世之豪。
事業豈但可祭於社。
言行足想所造之高。
千秋香火。
一畝林臯。
액운을 당해서도 꾸준하게 학문했고
난세에 처해서도 뜻 더욱 독실했네
이치를 탐구함엔 모든 서책 두루 봤고
실천함은 궁달(窮達) 따라 달라지지 아니했네
도와 덕은 존주비민하기에 충분했고
남은 풍모 후세의 모범 되기 충분했네
아는 자는 원빈 안항 즐거움을 알아줬고
모르는 자 일세 호걸 문중자라 불렀다네
이룬 사업 제사만 지내서야 어찌 되리
행한 언행 조예가 높음 족히 알겠구나
천추토록 영원히 향불 피워 올리나니
넓지 않은 한 구역의 숲 우거진 언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