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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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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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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서원 대각서원
명칭 『顧齋集』
문화재 지정 표기
저 자 河景賢
소장정보

상세정보

◦ 『顧齋集, 河景賢, 卷之三, 上樑文

大覺書院重修上樑文

生幷盛世而聯腏夙仰淵源之自來圖改舊廟而維新聿覩羹墻之寓慕多士增氣斯文有光恭惟我七先生東方大儒南冥高弟敬義之學得傳衣鉢至稱雪裏寒梅忠孝之聲著在邦家俱是人中瑞鳳風百歲而道合師表享一 廟而時有後先屬祠屋屢經繕修而樑桷未免頹朽風雨蟲蠹之齧滋甚曾日月之幾何籩豆簠簋之藏惟危欠山斗之瞻想規模制度之如彼宏麗可見前人創始之誠焉保守衛護之若是疏緩實非後學繼述之道也玆因峻發之議乃有重修之圖辦物而應經費之資積小而成大鳩材而致合抱之木自西而至東擇良匠而構思繩墨之平直默運仍舊礎而爲址山川之拱揖均齊鳥斯革翬斯飛有是燕雀之來賀竹之苞松之茂眷彼草木之增輝士有依歸人知敬奉入門對越怳瞻陟降之容出戶周旋如承警咳之響落成聿成於一日善頌可頌於千年兒郞偉抛樑東依舊扶桑日出紅萬象昭回無不照始知先覺啓吾蒙抛樑西壁立頭流天與齊上達工夫由下學吾儒入德有階梯抛樑南拱玉臺前水滿潭活潑有源流不舍天人妙契實相參抛樑北衆星環繞瞻辰極誰知草野老經綸讀罷遺文凝血碧抛樑上齊明盛服倍悽愴淸齊滿酌檀煙升左右洋洋覺颯爽抛樑下衣冠濟濟滿堂舍千年不絶絃歌聲來者無窮繼往者伏願上樑之後文風大興儒 敎罔墜希賢希聖藹菁莪於群髦釆藻釆蘋詠焄蒿於百世

 

◦ 『顧齋集, 河景賢, 卷之三,

大覺書院重修記

院之設在萬曆庚戌爲俎豆我覺齋先生也越百年丁已追躋六先生而室狹位窄稍廣其制距今百有餘載樑蠹而頹棟朽而撓於是鄕父老慨然屬我家君經劃之遂辦出若干物逐歲取贏一日家君喟然歎曰如或俟其贍不惟尊嚴之地有欠衛護之道矣殀壽無期同心同力之君子往往零落則與其待贍而或致有悔曷若及今圖之躬執其勞目覩盛儀而以答鄕父老慕賢之誠意哉玆於丙戍仲秋移奉位版於講堂之東齋以季秋經始之仲冬之二十有二日豎礎越四日癸卯抛樑翌年季春工役告訖上自廟宇下至神門酒廚塞門典廳同時俱新蓋樑棟榱桷之去其舊者十居八九顧其爲工不下新創信所謂翬飛鳥革竹苞松茂而噲噲之處井井之垣者矣苟任司之非其人則烏可成之遠而盡其美哉柳丈坫卯君膺賢實總其務成某李某曺某董其役河某調其用遂以孟夏之仲丁行奉安禮而設讌以落之嗚呼若我覺齋造詣純正已到了上面地頭而南冥子雪中寒梅之稱守愚翁沙上白鷺之贊至今追想如見其氣像至於撫松先生之下學上達白巖先生之文章行誼寧無成先生之淸高純粹茅村先生之奮義糾亂潮溪先生之貴王賤霸松亭先生之學問精深俱宜廟食百世而後學之尊慕愈久愈深不能自已者觀於今日之役益可驗矣自今以往凡我同志者誦其詩讀其書以爲私淑自新之道而其於院宇修葺之事亦必以今日數君子自期焉則亦豈非繼志述事之至懿乎至若記事之責非不文所可承當而顧詳其顚末於此事者或莫如景賢故姑爲備錄焉

書院을 지은 때는 萬曆 庚戌年(一六一)으로 우리 覺齋先生享祀하기 위해서이다百年이 지난 丁巳年에 여섯 先生을 뒤이어 奉安하니 방이 협소하고 位牌가 비좁아 그 규모를 조금 넓혔다그 후 百餘年이 지난 지금 들보는 좀먹어 기울어지고 기둥은 썩어 부러졌다이에 父老들이 개탄하며 家君에게 촉탁하여 대책을 세우게 하니 드디어 약간의 재물을 내어 해마다 이자를 모았다하루는 家君이 한숨쉬며 탄식하여 말하기를만일 경비가 충분히 마련되기를 기다리다간 尊嚴한 자리를 守護하는 도리에 결함이 생길 뿐만 아니라 壽命이란 기약이 없어 心力을 같이 하던 君子들도 왕왕 세상을 떠날것이다그러므로 충 분함을 기다리다 혹 후회를 남기기보다는 지금 이를 도모하여 몸소 수고로움을 감내하고 성대한 儀容을 직접보아 父老들의 추모하는 정성에 답하는 것이 났다 고 하였다이에 丙戌年 仲秋 位牌講堂東齋로 옮기고 季秋에 비로소 착수 하여 仲冬 二十二日 礎石을 세우고 四日後 癸卯日上樑하였다다음 해 季春 공사를 마치니 위로는 廟堂으로부터 아래로 神門 酒廚 塞門 典廳에 이르기까지 동시에 새로워졌다대개 들보와 기둥과 서까래는 옛 것을 버림이 八九로 그 공사를 돌아보건대 새로 짓는 것 못지 않았다이에 참으로 이른바 꿩이 날을 듯한 처마와 새가 솟을 듯한 마룻대竹田같은 터전에 松林같은 풍채시원한 정원에 정연한 담장이였다정녕 任司가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어찌 이리 완공이 신속하고 그 아름다움을 모두 갖출 수 있었겠는가! 柳丈 坫과 아우 膺賢이 그 업무를 담당하고 成某 李某 曺某가 그 役事를 맡았으며 河某가 그 비용 을 조달하였으니 드디어 孟夏 仲丁日奉安禮를 행하고 잔치를 열어 落成하였다! 우리 覺齋先生造詣純正하여 이미 上等地位에 올랐다南冥子雪 中寒梅라 칭찬하였고 守愚翁沙上白鷺라 찬탄하였으니 지금 미루어 상상컨대 그 氣像이 눈앞에 보이는 듯 하다撫松先生人事를 배워 天命達通함과白 巖先生의 문장과 행실寧無成先生의 고매 순수함과茅村先生의 의기 떨쳐 을 바로잡음과潮溪先生王道를 귀히 여기고 霸道를 천하게 여김과松亭先 生精深한 학문에 이르러는 마땅히 百世토록 享祀하며 後學尊慕가 오래될 수록 더욱 깊어 스스로 그만두지 못함을 오늘의 役事로 보건대 더욱 징험할 수 있다오늘 이후로 무릇 우리 동지들은 그 를 읊고 글을 읽으면서 私淑하여 스스로를 새롭게 하는 도리로 삼고 또 院宇修理하는 일은 반드시 今日 數君子로써 기약한다면 어찌 先人의 뜻과 사업을 계승하는 아름다움이 아니겠는가! 記文을 지을 소임은 나같이 글 못하는 이가 감당할 일이 아니지만 돌아보건대 이 役事顚末을 상세히 아는 이는 나(景賢)만 같은 이가 없기에 갖추어 기록한다

 

◦ 『顧齋集, 河景賢, 卷之一,

新造大覺書院祭器

煒煌祭器鑄山爲幸際重新廟宇時天地方圓昭有象春秋芬苾儼成儀奉持更切如盈戒滌濯宜存去垢思陞食百年能事畢以之藏禮永無違

 

◦ 『顧齋集, 河景賢, 卷之一,

大覺書院廟宇重修志感

頹然祠屋翼然成隱若山南道復明繩直準平仍舊制竹苞松茂合攸寧聞風士有依歸地不日功看肯構誠留與後賢期勿替覺峯千載護軒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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