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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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서원 | 자계서원 |
명칭 | 『響山集』, 제1권, 시(詩), 「김시룡에게 주다〔贈金時龍〕」 |
문화재 지정 표기 | |
저 자 | 李晩燾 |
소장정보 |
서벌 땅에 대통일의 기운 모이매 / 徐伐集大統
흥무께서 부월 굳게 잡으시었네 / 興武仗斧鉞
절효 이에 삼족당과 같은 분 있어 / 節孝若三足
이름 크게 날려 명문 집안 되었네 / 大闡乃家閥
우리나라 남동으론 그 누가 있나 / 我國南董誰
탁영 선생 빠진 역사 보충하였네 / 濯爺補史闕
운문산은 하늘 높이 솟아 있으며 / 雲門尖天立
칠점산도 아직 우뚝 솟아 있다네 / 七點尙突兀
그쪽 보니 신명스러운 분의 후손들 / 睠彼神明後
민월 땅에 아주 많이 살고 있다네 / 兟兟處閩越
열성들이 그대 조상 가상히 여겨 / 列聖嘉爾祖
표창 크게 하여 정문 내리셨거니 / 崇奬侈梡橛
이 집안은 영원히 죄 사면해 주고 / 此等百世宥
군병으로 징발하지 못하게 했네 / 毋使比編卒
아득히 먼 언덕 향해 머리 돌리매 / 邈矣正丘首
그 형세가 침몰하여 가니 어쩌랴 / 勢也柰沈沒
글월 들고 도가 있는 분께 나아가 / 抱狀有道門
조상의 덕 드러내는 효성 다했네 / 褒幽孝思竭
돌아가서 그대 조상 책을 읽으면 / 歸去讀祖書
그게 바로 미진 찾는 보벌 되리라 / 是爲迷津筏
비태 본디 하늘 운수 있는 법이니 / 否泰天有理
근저에서 발하는 걸 볼 수 있으리 / 會見根柢發
기수 가에 대로께서 계실 것이니 / 沂上有大老
나의 이 말 가지고 가 찾아뵙게나 / 須將我言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