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봉강사는 나문규(羅文圭), 나계종(羅繼從)을 제향하는 금성나씨 문중 사우이다. 나문규, 나계종은 고려시대 문신으로 모두 나주에서 출생하였다. 나문규는 1340년(고려 충혜왕1)때 문과에 급제하여 공민왕 때까지 명경박사, 개성참군, 낭장, 겸통례문지후, 서해도안렴사, 진도현령 등을 역임하였다. 나계종은 1360년(공민왕 6) 국자감시에 합격하고 1362년(공민왕 8)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춘추관검열, 예문관제학, 성균관순유박사, 전리좌랑 등을 지냈으며 고려말 정몽주가 세상을 떠나자 고향으로 돌아와 은거하였다. 조선 건국 후에도 벼슬을 권유받았으나 나아가지 않고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봉강사는 1812년(순조 12) 창건하였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24년 다시 복설하였고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94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문화재지정번호가 폐지되면서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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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오륜길 50 (오룡리, 봉강사) |
건립연도 | 1812 |
제향인 | 나문규 |
문화재 지정 표기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
이칭 / 별칭 | |
기타 | 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