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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창절서원 > 관찬사료

간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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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서원 위치 건립연도 제향인 기타 안내표
위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063-1
건립연도 1685
문화재 지정 표기 국보 제151호
제향인
기타 서원

관찬사료

朝鮮王朝實錄(영조실록 92권, 영조 34년 10월 4일 丁巳 3번째기사)


장릉을 봉심한 홍상한을 소견하고 창절 서원과 민충사를 개수토록 하다

命承旨書之曰:

今聞禮判所奏, 端廟復位干支, 同於今年今月二十八日云。 愴懷難抑, 祭文當親製, 遣大臣攝行祭。 聞六臣彰節書院, 在於陵洞口云, 令道臣卽爲修葺。 特爲正卿贈職, 不待諡狀賜諡, 遣禮官致祭。 贈參議嚴興道配享云, 特爲亞卿贈職, 一體致祭。 六臣之後, 只有監察朴聖浹, 其令該曹特爲準職陞敍。 今聞大臣所奏, 有朴彭年血孫云, 而嚴興道亦有其裔云, 幷令該曹卽爲問名, 不待都政錄用。 又聞若干里許, 有愍忠小祠云, 亦令道臣重建。 此等之人, 此等立節, 往牒罕聞, 重建後, 令道臣差定守令致祭。 六臣旣已贈職、贈諡, 金宗瑞、皇甫仁、鄭苯, 亦爲不待諡狀, 特爲賜諡

승지들에게 명하여 쓰게 하기를, 

“지금 예조 판서가 아뢰는 것을 들어보니, 단종[端廟]께서 복위(復位)하신 간지(干支)가 금년 이달 28일과 같다고 하므로 서글픈 심회(心懷)를 억누르기가 어려워, 제문(祭文)을 마땅히 친히 짓고, 대신(大臣)을 보내서 제사를 섭행(攝行)하게 한다. 듣건대, 사육신의 창절 서원(彰節書院)이 능침(陵寢) 동구(洞口)에 있다고 하는데, 도신(道臣)으로 하여금 즉시 수리 보수하도록 하라. 사육신에게 특별히 정경(正卿)을 증직하도록 하고, 시장(諡狀)을 기다리지 말고 시호를 내려 주며, 예관(禮官)을 보내어 치제하도록 하라. 증(贈) 참의 엄흥도를 배향한다고 하니, 그에게 특별히 아경(亞卿)을 증직하도록 하고, 사육신과 일체로 치제하도록 하라. 사육신의 후손으로는 단지 감찰 박성협(朴聖浹)만이 남아 있을 뿐인데, 해조(該曹)로 하여금 그에게 특별히 그 관직에 준하여 승진시켜 서용(敍用)하도록 하라. 지금 대신의 아뢰는 말을 들어보면, 박팽년(朴彭年)의 혈손(血孫)이 남아 있다고 하며, 엄흥도도 또한 그 후손이 남아 있다고 하니, 모두 해조로 하여금 즉시 그 이름을 물어보고 도정(都政)278) 을 기다리지 말고 그들을 녹용(錄用)하도록 하라. 또 들으니, 그곳에서 약간 몇 리(里)쯤 떨어진 곳에 민충(愍忠)이라고 하는 작은 사(祠)가 있다고 하는데, 또한 도신(道臣)으로 하여금 중건(重建)하도록 하라. 이런 여러 사람들이 이와 같은 절개를 세운 것은 지나간 역사에서는 들어보기가 어려운 것이니, 중건한 뒤에도 도신으로 하여금 수령(守令)을 차정(差定)하여 치제하도록 하라. 사육신은 이미 증직하고 증시(贈諡)하였으니, 김종서(金宗瑞)·황보 인(皇甫仁)·정분(鄭苯)도 또한 시장(諡狀)을 기다리지 말고 그들에게 특별히 시호를 주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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