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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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광산길 53 (천전리) 천전리 637 |
건립연도 | 1675 |
문화재 지정 표기 | |
제향인 | 김진, 김극일, 김수일, 김명일, 김성일, 김복일 |
기타 | 서원 |
◦ 『書院謄錄』, 1717 숙종43년 11월 10일, 「사액서원에서 임의로 추향(追享)한 곳을 조사하는 건」
비변사(備邊司)의 감결(甘結)에, “예조(禮曹)에서 올린 계목(啓目)은 점련(粘連)하였습니다. 경상좌도(慶尙左道) 암행 어사(暗行御史) 이명언(李明彦)의 별단(別單)에 대하여 비변사에서 복계(覆啓)한 내용에, ‘이 별단을 보니 서원이 남상(濫觴)한 폐단에 대하여 극언(極言)하였고, 이어 사목(事目)을 반포한 후에도 중첩해서 설립한 서원과 임의로 추향(追享)한 경우 모두 조정의 명대로 곧장 철거하기를 청합니다.’고 하였습니다. 근래 예조(禮曹)의 당상관들이 전석(前席)에서 아뢰어 지금 이후로 서원을 건립하는 경우에는 각 도의 감사들로 하여금 사출(査出)해내어 계문(啓聞)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별도의 처분이 있을 지는 지금 논할 것이 없으며, 사액서원의 경우 조정에 아뢰지 않고 임의로 추향한 경우에는 몇 해 전에 각 도에 사문(查問)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두 곳 외에는 모두 없다고 하였고, 간혹 누락된 곳이 있다면 다시 사출하여 아뢰는 뜻을 제도(諸道)에 신칙(申飭)하였습니다. 지금 이 별단에서 논한 내용에서 예안(禮安)의 충절공(忠節公) 이현보(李賢輔)의 사우는 서원이라고 칭하지 말 것과 안동(安東)의 사빈서원(泗濱書院), 자인(慈仁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이광후(李光後) 형제의 서원을 훼철하는 일은 서원을 중첩해서 설립하지 말라는 금령이 있기 전에 건립되었으니, 본도에서 조사하여 아뢸 때 넣지 않았다고 하였으니, 먼저 이대로 거행하는 뜻을 분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