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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of Seown (書院:private academy)
In East Asia and Glocalism

역동서원 > 문집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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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서원 위치 건립연도 제향인 기타 안내표
연관서원 역동서원
명칭 『愚伏集』
문화재 지정 표기
저 자 鄭經世
소장정보

상세정보

◦ 『愚伏集, 鄭經世, 9, , 上西厓先生稟目

但念易東陶山廟宇皆在堂後東偏有如家廟之位當時排置深意雖不敢測知而竊以事勢度之則兩處地勢平衍廟若正値堂後則面背相當前後遮掩日用周旋之際亦多不便其勢必須稍就東偏使相參差此外如無他義理則今之立祠位置雖不相同無害如有義理必從東偏爲是則地勢之偏正位置之參差皆所不計望賜開示

附西厓答

地勢雖下背坐終是未安易東旣經先生指定其制必不苟姑從易東之規近東恐無妨。…

다만 생각건대, 역동서원(易東書院)과 도산서원(陶山書院)의 경우에는 묘우(廟宇)가 모두 당 뒤쪽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 곳에 있는 것이 마치 가묘(家廟)의 위치와 같습니다. 그 당시에 그렇게 배치한 깊은 뜻은 비록 감히 헤아려 알 수가 없으나, 사세(事勢)를 가지고 헤아려 본다면 그 두 곳은 지세가 평탄하여 묘를 만약 당 위의 뒤쪽에 곧장 배치할 경우에는 앞면과 뒷면이 서로 마주 보게 되고 앞과 뒤가 가려져서, 평상시에 예를 행하는 즈음에 불편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즉 그 형세가 반드시 약간 동쪽 편으로 치우치게 자리 잡아 서로 어긋나게 하여야만 합니다.

그것 이외에는 별다른 뜻이 없는 것이라면, 이제 사당을 세우는 위치는 비록 서로 같지 않게 하더라도 해로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특별한 뜻이 있어서 반드시 동쪽 편으로 치우치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면, 지세의 치우치고 바름과 위치의 어긋남에 대해서 모두 헤아릴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자세하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서애의 답서지세가 비록 낮더라도 등지고 앉는 것은 끝내 온당치 못하네. 역동서원의 경우에는 이미 선생께서 지정하신 것이니, 그 제도가 반드시 구차하지는 않을 것이네. 그러니 우선은 역동서원의 규례에 따라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치게 자리 잡는 것이 무방할 듯하네.

 

 

◦ 『愚伏集, 鄭經世, 별집권8, 附錄, 言行錄

嘗訪易東院端坐讀白鹿洞規一過而出守錄

선생이 일찍이 역동서원(易東書院)을 방문하였을 적에 단정한 자세로 앉아서 백록동규(白鹿洞規)를 한 차례 죽 읽고서 나왔다. - 수계의 기록에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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